● 이것저것 여러가지/__일상과 휴식

* 2022년 05월. 새로운 것에 익숙해지자.

부팀장2022 2022. 5. 1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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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 11일(수)이다.
하루하루는 좀 더디게 가는 것 같은데
계절은 정말 빨리 지나가는구나.

약 3년 전에
나에겐 개인적인 아픔과 자책...
그리고, 삶에 대한 무기력증.
거기에다가 쉬지 않고 달려왔던 후유증인지
번아웃이 동시에 나타났다.

그리고,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인해
약 2년 반 넘게 행동이 원활하지 않았다.
(누구나 그러했겠지만~)

나태가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아서~
속으로는
'이래서는 안 되는데~ 정말 참 큰일이다~" 하면서도
내가 키워 온 나태의 껍질은,
생각보다 두껍고 또한 질 겹다.

계속 생각만 하고 미루기를 반복하다가
올해 들어서야 조금은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닥치는 대로 해 보려고 한다.

창고에 있는 사무실이 거리가 좀 있어서
집과 가까운 곳에
사무실도 하나 계약하고,
미루었던 새로운 사업 아이템도 추진하려고 한다

사무실에 집기류 등을 넣고,
일 할 수 있게
하나하나 꾸미는 것이
참 새롭고 즐거운 과정이다.

머릿속에 있던 생각을 행동으로 옮겨 보니,
조금은 부지런해지는 것 같다.

오늘은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었다.
새로운 것에 많이 익숙해져야겠다.

나의 희망사항은,
다람쥐 쳇바퀴 굴러가듯이 살았던
예전의 바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쉬는 것도 어쩌면
나에겐 불편한 옷 같은 것일까?
제대로 쉬는 법, 노는 법을 몰라서 그럴까?
어쨌든 안 맞는 것 같다.

앞으로 한 20년은
더 일할 수 있다면 좋겠다.
그것도 건강하게 말이다.

눈 떠보니 50대의
당찬 포부를 밝혀 본다.

- 2022년 05월 11일(수). 사무실에서...

* 아내가 알려줘서 알게된 꽃..작약... / 이 아파트 단지에 10년 이상 살면서, 너 이름 하나 제대로 알려고 하지 않았구나!!. 이제는 결코 잊지 않을께.. 고맙다...내가 너의 가치를 알게되기까지 곁에 있어줘서 ...^^ (출근하면서 꽃 사진 하나, 나무 사진 하나 찍어보는 여유를 가지도록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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