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주식 종목을 매수할지?
얼마에 이 주식을,
몇 주를 살 것인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손절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겠다.
이익에 대한 관리(익절)
손실에 대한 관리(손절)
2개 모두 나에게는 부족하다.
이것이 엄청 부족했음을
나의 무너진 주식 계좌가
이를 잘 증명하고 있다.
웃으면,
안되는데
조금 허탈한 웃음이 난다.
주식이 상승할 때는
천정을 뚫고 한없이 상승할 것 같고,
하락을 하게 되면
땅을 뚫고 지하로 떨어질 것 같아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예전보다 조금은 나이진 것 같지만
최근 주식을 일부 매도하면서
이런 생각이 든다.
마치 머릿속에서
"팔아라..팔아.. 지금 못 팔면 넌 정말 멍청이야..."
하고 외치는 것 같다
이는 투자에 대한 어떠한 원칙도 세우지 못했기에
일어나는 사태가 아닐까?
각각의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 매뉴얼도 정하지 않았으니
내가 '현명한 투자가'가 되는 것은
아직도 머나 먼 이야기인 것이다.
오늘은 이런 생각을 정리해 보았다.
손절 관리를 하자...(이익보다는 원금 보전이 우선이다.) = 위기 관리자가 되자.
A라는 주식 매수 후에 (분할 매수는 총 3회 실행)
1...A 주식이 10~15% 하락 발생시 (주식 매수 전에, 손절한 금액을 확정)
- 예약 매도를 걸어놓자 - 기계적 매도
- 내가 틀렸음이 증명되었으니 매도하자
- 내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물러날 때 물러나야
내가 시장에서 버틸 수 있는 자금을 지킬 수가 있다.
- 미련하게 40~50% 의 손실을 마냥 지켜보지 말자.
2... 내가 샀던 A 주식이 더 떨어진다면, 그 때 다시 매수 들어가자.
- 가만히 기다렸다가 물타기 하는 것 보다 이 방법이 더 나을 것 같다.
- 이때에도 1번과 같은 10~15% 손절은 그대로 유지
3... 물타기가 가능한 종목은 1~2 종목으로만 한정
그 이외에 종목은 기계적 손절 관리를 하자.
* 이익 관리(익절) 보다는 손실 관리(손절)를 우선으로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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