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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흥국사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오다가
아내가 맨발로 걷는 것이 그렇게 좋다며
한 번 걸어보자고 제안합니다.
지난 주에
서울 은평구 봉산에 올랐을 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맨발로 걸어 다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양말을 벗지 않은 채 걸어 보았습니다.
약 5분간 주차장을 걸어 보았습니다.
신발이 있고 없고가
이렇게 차이가 나다니...
발바닥을 자극하는 자잘한 모래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조금 적응이 된 듯 하여
양말을 벗고
걸어 보았습니다.
맨발로 걷는 것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다음에 등산할 때는
조심스럽게 한 번
맨발등산을 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고양시 흥국사 가실 때
참고하시라고
흥국사 주차장 주소를 남깁니다.
흥국사 주차장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산 40-11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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