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주식 투자 반성 - 기본적 분석만이 진리는 아니다

오늘 미래에셋계좌에 있는 보유 주식의

손익을 한 번 살펴 보았습니다

 

비자발적 장기투자 종목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

 

 

참, 손실이 많군요..

- 낙담해 봐야 뭐하겠습니까?

- 이럴 때일수록 웃어보려고 합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투자 원칙, 투자 매뉴얼없이 

사 놓은 주식입니다.

 

신문이나 방송, 유튜브 등에서 추천하거나

앞으로 이쪽 업황이 좋을 것이라는 등등의 말을 듣고

 

신규 상장 주식 청약도 받았지만

보시는 것 처럼 좋은 결과가 없습니다.

 

주식 강세장에서는 팔고,

지금 현재처럼 약세장 과감하게 사야했는데...

아쉬움이 많은 주식 초보의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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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기본적 분석만 했었습니다.

 

이 주식은 오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여러 종목들이

 

바닥이 어디인지도 모르고

계속 떨어지더군요.

(다우기술, 삼성전자 등이 기억에 남네요)

 

 

2022년 11월이 되어서야

 

정말 쳐다도 보지 않던

차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기술적 분석)

 

제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됩니다.

 

제가 무시했던 부분에서

제 주식 투자의 보완점을 찾았습니다.

 

왜 그토록 차트를 무시했는지?????

 

기본적 분석만이 진리라고...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양쪽 눈으로 다 보지 않고

고집을 부려,

외눈박이로만 살아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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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사면 떨어지는지도

지금은 조금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차트는 도움이 됩니다.

 

이 주식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은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지 

어느 정도는 알려줍니다.

 

무엇이든 맹신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 기본적 분석도 필요하고, 기술적 분석도 필요합니다.
- 시장(미스터 마켓)과의 두뇌 싸움에서 내가 이긴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 주식 시장을 이해해야 합니다. 주식 시장을 제가 너무 만만하게 보았습니다. (반성합니다!!!)

 

전 기본적 분석만을

맹신했던 사람입니다.

 

특히 PER, PBR, 매출액, 영업이익, 부채비율, 유보율 등을

정말 열심히 보았습니다.

 

하지만,

위의 결과가 말해 주듯이

저의 주식 투자는 많은 부분을 개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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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A 라는 회사의 적정 주가를

산출하지 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적정가격이라는 말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하겠습니다.

주가 적정가격
- 이 말이 잘못 되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마치 옛날에 있었던
'권장 소비자 가격'같다는 느낌입니다.

환율을 예측하려고 하지 않고
그냥 지켜 보듯이

주식도 적정가격은 없다고 생각하고
주가를 담담히 지켜보려고 합니다.

 

저의 기존 주식 투자 방법이 틀렸으니

기존 방법을 보완해서

현재의 주식 초보 수준을 좀 벗어나야 겠습니다.

 

올해 2022년이 다 지나가기 전에

좋은 결과를 가지고

글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