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06월 07일 - 이엠텍

 

오늘

네이버금융에 들어갔다가

상승과 하락 종목을 클릭했는데,

 

하락종목 1위에 

내가 보유한 이엠텍이

1위로 올라와 있었다.

 

이게 무슨일이야???

 

종목게시판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지난 휴일 연휴를 보내면서,

 

추가 매수 종목과

내가 보유한 종목 중에서

매도할 종목을 고른 상태였기에

 

이엠텍 주식은

점심 시간에 느긋하게 매수하려고 했는데,

 

24% 이상

하락하고 있었기에

갑자기 마음이 불안해졌다.

 

 

이것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다가...

원래 계획대로 하기로 했다.

 

이 회사의 '영업 이익 성장율'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매수 진행

 

주식명	평균 매입 단가	매입 수량	매도 예정일	수익 ^^	기타 사항
이엠텍	28,600	20 개	2~3년 뒤에	?
이엠텍	30,750	10 개	상 동	?
이엠텍	29,000	10 개	상 동	?

 

3번에 걸쳐서 분할 매수했고,

총 40주를 추가 매수했다.

 

다행히

장 마감때에는 낙폭을 줄이고,

30,800원으로 마감했다.

 

 

 

하한가로 가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아서 다행이다.

 

어제 추가 매수하자고 마음 먹었는데,

오늘 이런 일이 생기다니...

 

참으로 주식의 세계는 알 수 없다.

 

<부자아빠주식학교> 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중인

정재호(님)이

 

주식은 '인간은 본성'을 거스린다...고 하고

주식은 '이치 밖의 이치'...라고 하더니...

조금은 그 말이 이해가 된다.

 

투자하는 회사의

이해는 필요하지만,

 

주식 시장 전체는

이해의 대상이기 보다는

관망의 대상이 아닐까 싶다.

 

주식이라는 큰 강물에

조그마한 조각배를 가진 어부(개인)이

배를 띄워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결정을 해야 하는데

 

격랑이 일어나는 현 상황에서는

 

주식이 위험 자산이라는 것을
절감한다.

 

리스크(불확실성)을 이겨내고,

배를 띄우고 노를 저어야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신천지를 발견해서, 

금은보화를 가득 실어올지...

 

아니면 난파되어 

생선 하나도 얻지 못하고

회항도 하지 못할 수도 있는 위험자산...

 

주식이...

위험자산이라는 것을

다시금 마음 깊게 새기고,

 

자산 배분을 통해

위험을 분산해야겠다.

 

100세 시대...

투자를 안 할 수도 없고,

 

주식초보의 길이

순탄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