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저희는 주말에
가끔 손세차를 합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주유소에 있는
자동 세차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그렇게 급한 일이 아니면
아내와 같이 손세차를 합니다.
전문 업체에서 해 주시는 차량만큼
엄청 깨끗하게 하지는 못하지만
손세차를 하고 나면
마음이 정말 상쾌해 집니다.
주유소에서 자동세차할 때와는
다른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아내랑 같이 무언가를 같이 한다는게 좋습니다.
아내는 주로 내부를 청소하고,
저는 외부를 청소합니다.
세차 용품이라고 해 봐야
시중에서 파는
저렴한 샴푸와 극세사 천이 전부입니다.
(마트에서 대용량으로 싸게 팔 때 구입했던 샴푸입니다.)
- 20m 이상 고무 호스, 고무 장갑도 있어야 하네요 ^^
사람이 머리 감을 때의
샴푸 사용량 정도면
차량 외부 세차에 충분합니다.
세차를 할수록
점점 깨끗해지는 차량.
물을 뿌리고 나면
신차를 받았을 때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아내와 같이 하는
소소한 취미를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이번 10월이 다 가기 전에
아내랑 처음으로 차박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 부부는 어느 사이에
같이 늙어가는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늦은 밤입니다.
모두 편안한 잠자리 되십시오.
그럼 이만...
728x90
반응형
'● 이것저것 여러가지 > __일상과 휴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열심히 산다는 것이 정말 뭐지? - 너무나 당연한 질문? 하지만 너무나 어려워진 대답 (0) | 2022.11.23 |
---|---|
유통기한 지난 식품 - 정말 먹어 봤더니... (0) | 2022.10.22 |
* [작은 목표] 직장인에서 사업가로...그리고 사업가에서 자본가로... (0) | 2022.09.18 |
* 일에 대한 모든 판단과 결정, 책임 등은 ~~~ (0) | 2022.07.13 |
* 우리의 눈은 - 생각보다 정확하지 않다.!! (1) | 2022.0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