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식품의
유통 기한과
사용 기한이 다르다는 것은 알고 계시지요...
모르시고 있다면
아래를 클릭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젯밤,
아내가 출출하다고 하길래
평소 좋아하는 너구리를 끓일려고
물을 올렸습니다.
그랬더니...
아 맞다...
칼국수 찾아 놓은 것 있으니
칼국수 끓여주세요...
유통기한을 보았더니
10개월이나 훨씬 지난 식품입니다.
이것 먹으면,
병원비가 더 들 것 같은데
그냥 버리지...
서늘한 곳에 두고
8개월 정도 지나도 괜찮다...며
한 번 먹어보고 이상하면
바로 버리겠다고 합니다.
예전에
유통기한 확인도 하지 않고
바로 끓여 먹었던 짜파게티가 생각이 나서
요즘은 라면을 끓이기 전에
꼭 유통기한부터 확인합니다.
라면 봉지를 개봉하고,
면 상태(냄새) 와
가루 스프가 뭉쳐 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
겉보기에는 괜찮아서
라면과 스프를 넣고 끓여 봅니다.
그전과 다르게
특이한 냄새가 나지도 않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었습니다.
서늘한 곳에 보관이 잘되어 있었는지
칼국수 면 자체가 다른 면보다 다른 것인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유통기한이 지난 라면(칼국수)을 먹은지
약 20시간이 다 되어 가지만
다행히 몸 아픈 곳은 없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정부에서 또는 식품 회사에서 권고하는 사항은
지키는게 좋겠지요.
보관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여러분은 사용 기한이 지난 것은
절대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끔씩 아내는
똑같은 상황에서
자신과 남편의 상황에 따라서
다른 대답을 합니다.
제가 분명히
끓여 먹는다고 했으면
엄청난 잔소리를 했을 것 같은데...
자신은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실행을 하는 경우가 있지요.
자신의 몸도
남편의 몸처럼 챙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에는 끓여 주지말고, 바로 버리던가 해야 되겠습니다.)
아내와 같이 보내는 주말이
이렇게 흘러가고 있네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습니까?
저는 소소하지만
참 괜찮은 하루였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이가 옆에 있다면
그게 행복이지요.
모두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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