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09/30)
친한 분들과 함께
화성시 전곡항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몇 달 전에 (지난 4~5월경)
사 놓기만 하고
창고 한 구석에서 방치했던
쏘렌토 차박용
평탄화 도구도 차량에 싣고
이것저것 챙겨 봅니다.
침낭만 챙겨서
간편하게 오라고 하시지만
먹을 것과 생각나는대로 한 번 준비해 봅니다.
회사 업무를 다 보고,
오후 6시 전에 '화성시 전곡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약 10개월만에 반갑게 만난 사람들과 인사하고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차량 10여대 정도만 주차되어 있고, 한적했습니다.)
우선
화장실 위치부터 확인하였습니다.
(위의 지도에 표시해 두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차박을 할 때는
편하게 주차할 곳과
화장실간의 거리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주차장쪽에 차량 2대를 붙여 놓고
테이블겸 식탁을 꺼내 놓고 의자를 꺼내고
준비한 먹거리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늦은 저녁을 준비합니다.
이리 저리 능숙하게
움직이시는 지인분을 보면서
차박 초보는 감탄만 하고 있습니다...^^
삼겹살에 회까지...
먹거리가 풍성합니다.
이런자리에 술이 빠질 수가 없지요.
막걸리로 시작해
소주로 술 자리는 끝이 났습니다.
가슴에 묵어 두었던 이야기.
흔하디 흔한 이야기가
좋은 사람들,
맘편한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이야기가 소소한 웃음과 함께
전곡항에 고요하게 퍼져 나갑니다.
새벽 2시경
잠자리에 들기로 합니다.
급하게 저녁을 먹고,
술자리를 한 4시간 동안 가졌네요
(오랜만에 만난 좋은 사람들과의 시간은, 참 즐거웠습니다...^^)
차량 내부를
평탄화한 상태에서 침낭도 꺼내고
잘 준비를 마칩니다.
주차하였을 때,
미리 차량내부의 '외기 순환 버튼'을 누르고,
창문을 약간 내려서 공기가 순환하도록 하였습니다.
쏘렌토 차박 1박을 한 이후의 이야기는
다음에 계속 적도록 하겠습니다.
* 차량 1박후에 느낀 생각 - 생각보다 잠자리가 편했다.
(아내랑 같이 차박하러 다녀보아야 겠다...^^)
* 차량 1박후에 구입을 고려중인 물품 - 랜턴(조명기구), 테이블(식탁겸용 접이식), 방충망, 기타용품 조금
(너무 과하게 지출 하지 말고, 최소한으로 구입해 보자는 생각입니다.)
'● 이것저것 여러가지 > __나누는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쏘렌토 차박 - 화성시 전곡항에서 1박 후에, 안산시 탄도항에서 점심(바지락 칼국수) (0) | 2022.10.04 |
---|---|
* 유튜브 프리미엄 - 카드 결제 오류시 해결 방법 (구글 홈페이지로 접속하세요) (0) | 2022.10.03 |
라면이나 짜파게티 등 드실 때, 가끔은 유통기한 확인하세요 (0) | 2022.09.05 |
렌트차량 수리 시에 꼭 청구하세요 (0) | 2022.09.04 |
코스트코 9월 추석 휴무일과 영업일 (ft.9월행사와 신상품안내) (0) | 2022.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