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책을 읽고, 정리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방법 나도 한 번 해볼 수 없을까?
<존 템플턴의 가치 투자 전략> 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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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년으로 되돌아가 보자.
당시 미국 경제는 또다시 논란에 휩싸였고
증시는 유럽에서 시작된 전쟁으로 연일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주가는 지난 12개월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49퍼센트나 폭락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이 대공황 상태로 되돌아가고 있고
나치가 유럽에서 자유를 빼앗고
현대 문명을 파괴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당시 미국 투자자 사이에 조성된 여론은 매우 부정적이었고
그것이 다시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다.
투자자들은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주식을 투매하기 시작했다.
- 1939년과 2022년이 왜 이렇게
비슷한 상황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은 저만의 생각인가요?!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빨리 끝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우리나라 증시는 최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만약 코스피가 2,000이 붕괴된다면 40% 하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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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달러를 빌렸다...그는 주가가 1달러 이하인 주식을 매수하면서
여러 종목의 주식을 사는 투자 전략을 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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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템플턴이 주식이 매수한 104개 기업 중 37개 기업은 이미 파산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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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수년간에 걸쳐 존 템플턴은 투자한 1만 달러를 4만 달러로 불렸다.
그동안 그가 매수한 104개 종목의 주식 중에서 4개 종목만 수익이 없었다.
존 템플턴은 이 주식들을 평균 4년 정도 보유했다.
그가 평생동안 보여 준 평균 주식 보유 기간은 5년이상이었다.
1939년에 1달러 이하 주식을 매수했으니,
현재 10달러, 아니 5달러 이하의 주식을 찾아보자.
(5달러=1달러 1,400원 기준시에 7,000원 이하 주식)
그러다가
오늘 외근을 하면서,
자가용으로 이동 중에 유튜브를 들었습니다.
부자아빠 정재호(님)의 인터뷰 내용을 듣다가
한 번 해봐도 되겠다는 결론에 이르렀지요.
(동영상 주소는 아래 댓글에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귀담아 들었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치주 개인 ETF 를 만들어라...
가치주의 시대가 오고 있다...
이런 내용이였습니다.
퀀트 투자를 접목해서
종목을 발굴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퀀터스에 접속해서
제가 백테스트했던 것 중에서
나름대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전략중에서
주식종목 수를 100개로
그리고 50개 종목으로 각각 백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팩터는 그대로 두고, 종목의 수만 조정하였습니다.)
MDD (최대 하락율, 최대 손실율)의 경우,
100개 종목에서는 = -56.10%
50개 종목에서는 = -49.65% 가 나와서
MDD가 보다 낮게 나온 것을 채택해서
종목을 추출했습니다.
저의 단순 아이디어가
그냥 사라지지 않고,
주식 고수님의 제안에
힘을 내어 자료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PER + PBR 의 합계가
10 이상인 종목은 배제하였더니
40개 종목만 남게 되어서
70개 정도의 종목을 추출하는게 좋다고 판단됩니다.
* 주식 초보, 주식 어린이가
이제는 중학생 정도는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책을 읽고,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면서 정리하는 것이,
학생 시절로 되돌아간 듯 하여 참 좋습니다.
* 보다 자세한 사항은 '퀀트 투자'쪽에 글을 남겨 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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