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자 <살 때 팔 때 벌 때> - 강영현(지음)

돈이 있을 때가 아니라

돈을 벌 수 있을 때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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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은 투자자가 아닌
시장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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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장의 결정을 존중하고 받아들일 의무를 지고
주식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다.

가격 수용자로서 시장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의 추정이나
분석을 너무 맹신한 나머지

가격 수용자가 아닌
가격 결정자의 입장으로
시장에 접근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가치가 있다는 것과
그것을 지금 가격에 사고 말고 하는 것과는 다른 선택이다.

둘은 분명히 구분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어떤 분석력이나 통찰력이 중요하지만,
'관찰'하는 능력은 투자 성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질이라고 볼 수 있다.

시장을 이해하기에 앞서, 투자자 본인인 어떤 입장으로 시장을 대하는지에 관해
고민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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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시장 결정자로 접근한 것 같습니다.

가격 수용자의
겸손한 자세로 되돌아가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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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의 인간,
그저 나뭇잎 하나 같은 존재인데

거친 파도가
잠시 숨죽인 것도 모르고
바다의 광활함도 모른채...
 
우물안 개구리처럼
겁 없이 행동한 것 같아 반성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