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 투자로 발견한 내 '주식 투자'의 문제점

환율 투자(환차익)를 하면서
발견한 내 주식투자의

문제점 하나...

하나의 문제점일 뿐이지만
너무나 큰 결함이라

내 투자 성적을
엉망으로 만든 주범.

그것은 바로...

 

투자하기 좋은
매력적인 금액대가 얼마???
라는 것을 전혀 모른다는 것
(=안전 마진 미확보)

이것 때문에
나의 주식 투자는 보잘것없었다.

환율 투자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1달러당 원화는
얼마였다가 지금 얼마가 되었는지?
우리는 (대략이나마) 알고 있다.

그 금액대가 낮은지 높은지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주식에 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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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A라는 주식을
2022년 7월 18일, 지금 산다면

비싸게 주고 사는지
싸게 주고 사는지
우리는 알 수가 없다.

그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주식 강세장에서
우리는 과감하게 매수를 했다.

천장으로 향하고 있는 주가에
무지성으로 매수한 후,

몇 개월 지나지 않아
-마이너스가 되어 있는 계좌를 발견한다.

주식 투자에 대한 기본 공부도 없고,
PER 용어 하나 정도만 숙지하고

풍차를 향해 돌진하는 돈키호테처럼
나는 참 한심한 투자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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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순이익 7개 종목 (투자 권유로 오인할까봐 종목명은 가립니다)-----------------------------------------------------------;*오른쪽은 순손실 7개 종목

올해 5월 말부터
엔화(달러) 투자를 하면서,

주식 초보자는

안전마진이 확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식을 매수하면 안되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엔화(달러)는 손실을 보지 않고
조금씩, 아주 조금씩 이익이 나는 것을 보면서

내 주식 투자의
큰 문제점을 발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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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주식 이야기만 하는 시점에서는
주식을 사면 안 되는데,

왜인지
남들과 뒤쳐질 수 없다는 심리로

주식의 꼭대기에서 매수하고,
손실만 보게 되는 것이다.

시간이 흘러...

사람들의 관심사가 주식에서 멀어지면
그리고, 뉴스에서 심상치 않은 경제 뉴스가 매일 나올 때

남들과 똑같이
주식 시장에서 멀어진다.

 

이제 주식 투자는 절대 안할꺼야
... 하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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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확인한 나의 주식 계좌가

올해 처음으로
조금이마나 플러스가 된 것은
(100만원 이상 손실에서 회복하였다)

남들이
공포스러워하는 약세장에서

마구잡이로 팔아버린 주식을
조금씩 사 모았기 때문이다.

약 3~4주 전에
사 모은 주식 덕분에
(정말 싸게 샀다)

그 행동 하나가 달라졌을 뿐인데

주식 계좌가
나아지고 있는 것이다.

아직 배우고
공부해야 할 것이 많지만
이제야 조금 주식 초보에서 벗어나는 것 같아

힘도 나고
재미도 있다.

주식 초보는
약세장일 때, 주식을 분산 매수하고,
강세장에서는 절대 매수하지 말자... (역발상 투자)

나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주식 초보(님)들이

이것만 지켜도
-마이너스 계좌를 보는 일은 줄어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