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약 1시간 30분 뒤면,
2022년이 저물고
2023년이 시작됩니다.
정말 시간이 참 빠르네요.
어릴 때는
참 시간이 안 가더니
요즘은 정말 빨리 빨리 시간이 흘러갑니다.
벌써, 새해라니...^^;
코로나 19 발생 이전에는
보통 12월이 되면 송년 모임이
적어도 10번 정도는 되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전화해서 모이자고 하기에도
전화가 와서 가겠다고 하기에도
아직은 주저하게 되네요.
올 12월에는
밖에 나가서 사람 만나 술 마신 것은
딱 1번입니다.
일반 음식점에서 만나지는 않고,
초대하신 분 또한
사람 많은 곳이 부담스럽다며
본인 사무실에서
홍어, 족발 등을 사 놓고
오랜 지인 총 3명을 초대해 주셨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도
서로의 익숙함에 지치기는 커녕
지하철 막차 시간 이전에
송년 모임은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어제 12월 30일(금)에는
집에서 아내와 단 둘이 술 한 잔 했습니다.
새로운 해를 맞이하면서
올 한 해 당신 수고 많았다...며
서로 덕담을 나누었고
새로운 2023년을 맞이하고자 합니다.
모두 올 한 해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젠가는
더 좋은 날이 올 겁니다.
그리고, 힘이 들더라도 지치지 마시고,
많이 지치더라도 낙담하지 마시고,
새롭게 시작되는 한 해를
희망차게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다~ 잘 될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새해를 맞이하면서
부처님이 세상을 떠나기 전 남기신 유훈을
한 번 되새겨 보았습니다.
참으로 이제 그대들에게 당부하노니
형성된 것들은 소멸하기 마련인 법이다.
"게으르지 말고, 해야할 바를 모두 성취하라."
최근 몇 년간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서
많이 나태하게 살았지만
더 이상
게으리지 말고
가장으로서
남편으로서 해야할 바,
아빠로서 해야할 바,
사위, 아들로서 해아할 바,
기타 등등의
모두 자리와 위치에서
성취해 보고자 합니다.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경험하고 깨우친 지혜를 믿으라는 말씀을
등불로 삼아서
2023년 잘 지내보고자 합니다.
모두에게
건강과 성취가 함께 하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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