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카페 흡연 손님, 진상 손님 - 나이 들어서 정말 이러지 맙시다.

2023년 5월 6일 저녁 8시경

 

인천에 있는 카페에서 일어난 사건이네요.

 

 

커피를 시키고 야외 테라스에서

 

거침없이 담배를 피우시는 손님 2분에게

 

 

여자 알바생이 

 

금연구역이라고 이야기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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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커피를 테이블에 쏟아 버리고

 

나머지는 컵을 길에 던져서 부셔 버리네요...

 

 

참 나이 먹고 이러지 맙시다.

 

특히 자식뻘 알바생한테 말입니다.

 

 

여자 알바생이라고

 

더 만만하게 그런 것 같은데...

 

정말 그러지 맙시다.

 

 

당신네들도 결혼을 했으면

 

자식이 있을텐데...정말 어이가 없네요.

 

잘 치워봐.

신고해봐...

행동도 그렇고, 말하는 것도 그렇고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손님이 다 가고 난 다음에

 

테이블을 청소하고

 

길거리에 깨진 컵까지 치우는 알바생 모습이

 

왠지 짠하게 다가오네요.

 

차가 출발했을 때, 혹시 깨진 컵으로 인해 사고가 날까봐, 깨진 컵을 치우는 알바생 - 정말 칭찬합니다!!!

 

 

끝까지 예의를 지키려고

 

두 눈을 공손하게 모은 알바생의 모습에서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어느 집 귀한 따님이신지

정말 잘 키우셨네요. 

-- 앞으로 하고자 하는 모든 일에 큰 성취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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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일어나고 사흘 뒤에 

 

사과하러 왔다는데... 참 궁색한 변명이네요.

 

 

점주와 알바생 모두에게 

 

정중한 사과를 먼저 하셔야 합니다.

 

 

술 먹고, 곱게 집에 들어갑시다.

 

저와 비슷한 50대인 것 같은데

 

제가 다 부끄럽네요.

 

 

 

여자 알바생,

같은 어른으로서, 제가 미안합니다.

우리 사회가 개선해야 할 부분이 아직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