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투자(재테크)는 필수!

투자=불확실성과 위험이 늘 상존하는 곳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이것저것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 걷는 사람 - 아픈 다음에야 보이는 것들/* 항암치료

[항암치료] 1차와 2차 치료 받은 후 부작용 정리

부팀장2022 2023. 8. 30.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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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 치료 3차를

곧 앞두고 있습니다.

 

총 항암치료 12차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 10번만 받으면

항암 치료가 끝이 나네요..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0번만 치료 받으면 항암치료 끝~!...야호 신난다!!!) ^^

 


1차 항암치료 진행사항과 부작용 - 해소방법 기록

1차 항암 치료...진행사항과 부작용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1...보통 2박 3일 입원하면서 항암치료 진행

2...퇴원을 하루 앞둔 저녁...흰색 영양제가 끝이 나고 항암치료제만 들어오는 상황

   --- 목과 어깨 부위가 서늘해 지면서 갑자기 딸꾹질이 나기 시작함

   --- 약 30분간 딸꾹질이 지속되어 인터넷 검색해서 여러가지 시도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숨을 참아도 보고...기타 등등
        ...여러가지 방법 시도했으나 효과 없었음)

  --- 딸꾹질 멈추게 된 방법은 아래에 기재함.

3...퇴원 당일 아침. 조식을 먹는데...어제 목과 어깨 부위 서늘한 것이 더 아래로 내려온 느낌

  --- 먹어야 치료가 잘 끝난다는 생각을 가지고, 억지로 조식을 다 먹었음

  --- 그 날 이후로 약 3일 이상을 체한 상태로 지냈음.

  --- 체한 것 해결한 방법은 아래에 기재함.

4...딸꾹질과 체한 것 이외에는 1차에서 별 다른 특이점은 없었음.
* 딸꾹질 멈춘 방법   (개인사례이니 참고만 하세요)
......아내가 준비해 준....체리 5개 정도를 먹고 딸꾹질이 멈추었음.
       (왜 멈추었는지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려움...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체한 것 해결한 방법  (개인사례이니 참고만 하세요)
......약 3~4일이 지나도 체한 것이 해소가 되지 않았음.

......인터넷 동영상에 국수 먹는 장면이 나와서, 이것 먹으면 좀 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내랑 같이 국수집에 갔음.

......국수는 조금만 먹고, 잘 안 먹던 국수 국물을 먹었는데,
      뜨거운 국수 국물이 들어가면서
      뭔가 뚫리는 기분이 들었음.
       (국수 국물을 거의 반 이상 먹고, 땀도 엄청 흘렸음. 그러면서 체한 것이 해소되었음)
       (항암치료할 때에는 먹고 싶은게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드시는 것도 좋다고 판단됩니다.)

2차 항암치료 진행사항과 부작용 - 여러가지 노력한 사항 기록

2차 항암 치료...진행사항과 부작용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1...2박 3일 입원 예정이였으나,
     면역지수가 낮다며 주사를 맞고, 면역지수 보강 후 진행 (총 3박 4일 입원함)

2...퇴원을 하루 앞둔 점심부터 식욕이 떨어짐.

   --- 생선 요리에서 강한 비린내와 역겨움이 올라오기 시작함.
       (1차 항암치료때의 경험으로 억지로 식사를 하지는 않았음)

   --- 석식과 다음날 조식을 취소함. 옆의 사람의 음식 냄새를 맡는 것으로도 조금의 역한 기분이 들다.
       (여성 분들이 임신을 했을 때, 입덧이 심하면 이런 느낌이라는데...실재로 일부 체험하게 됨)
        ...여러가지 방법 시도했으나 효과 없었음)

3...머리카락 빠지는 것 확인함 ; 아내가 잠시 방문..(과일 들고 방문)

   --- 기분 전환을 위해, 두피 맛사지를 해 주겠다고 했음.
       (아내가 두피 마사지를 하니, 머리카락이 우수수 떨어지기 시작함)
       (1차 항암치료때는 없었던 머리카락이 다수 빠지는 현상 발생했음)

4...퇴원을 앞둔 저녁...식욕 떨어지고 체기가 있고 (1차때와 동일)
     목과 어깨를 만져보니 차가웠음.
    (1차 때처럼 딸꾹질이 나지는 않았음 - 수시로 과일을 먹으려고 노력한 결과인 듯)

 (개인사례이니 참고만 하세요)

* 체한 것 예방책 -- 1차때처럼 체하지는 않았음.
......억지로 식사를 먹으려고 하지 않았음. 미리 예약했던 석식과 다음 날 조식을 취소하였음.
      (과일을 좀 먹었고, 다른 먹거리 준비가 필요하겠음) 

......목도리 준비...수건 등으로 목을 감싸고, 양말을 신고 따뜻하게 지낼려고 했음.
      (다음에는 핫팩이나 동전파스를 준비해서 붙여 볼 예정임) 

* 입덧처럼 음식냄새 역겹게 느껴짐 (특히 생선요리)
......체하지는 않았으나.
      식욕 부진, 생선요리에서 특히 역겨움이 느껴져서 음료수 위주로 먹음.
       (오렌지주스, 야채주스 등을 먹었음 - 큰 도움이 되지는 않고 3~4일 지나니 이 역겨움은 해소되었음)

* 2차때 제일 힘들었던 부분 - 머리카락 빠짐
......샤워를 하면,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졌음. 이러다가 대머리 되겠다는 생각을 했음 ^^
......그래도 항암치료 받으려면 어쩔 수 없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했음
......3차 치료를 앞둔 입원 하루 전 날, 샤워를 하는데 다소 머리카락이 적게 빠졌음.

 

항암 치료 받으시는 분들에게

다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 잘 견디고 이겨냅시다.

 

지치지 말고, 포기하지 마세요.

모두 힘내세요.

 

당신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환우님 반려자분의 내조와 외조에

찬사를 보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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